시인1 노동의 새벽 시인 박노해씨는 1957년 함평에서 태어나 보성에서 자랐다. 16세에 서울로 올라가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상업고등학교를 다니며 주경야독 생활을 하게된다. 그는 졸업을 하고 노동자의 길을 가기 시작한다. 1980년대 전두환 정권이 들어서 표현의 자유가 없던시절에 , 등을 발간하며 이름없는 시인의 길을 가게 된다. 이때 금서로 지정받았지만 100만권이 팔렸다고 한다. 하지만 90년대 붙잡혀 사형을 선고받았다. 다행히 김대중정부때 사면되었고, 지금은 해외에서 반전운동가로, 사진작가로,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다의 꿈 긴 공장의 밤 시린 어깨 위로 피로가 한파처럼 몰려온다. 드르륵 득득 미싱을 타고, 꿈결 같은 미싱을 타고, 두 알의 타이밍으로 철야를 버티는 시다의 언 손으로 장밋빛 꿈을 잘라 이룰 수 .. 2022.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