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아프리카 최초 4강, 우승 간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국가 중 사상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올랐습니다.
11일 카타르에서 열린 2022년 월드컵 8강전에서 포르투갈을 1:0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있는 강팀으로 모로코의 유시프 누사 이리는 전반 42분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그림 같은 헤딩골로 선제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후 모로코는 후반 끝까지 선제골을 잘 지키며 4강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모로코는 피파랭킹 22위 이고, 포르투갈은 9위로서 객관적인 전력으로 이기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과연 무엇이 모로코를 강하게 만들었을까요?
모로코는 탄탄한 조직력과 뛰어난 수비, 그리고 신속한 역습 능력을 장점으로 하는 팀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장점은 부모님의 사랑입니다.
모로코의 오른쪽 풀백 선수 아슈라프 하키미의 어머니는 이민자입니다. 모로코 대표팀 중 22명 중 14명은 이민 가정 출신입니다. 모로코는 과거에 스페인과 프랑스로부터 식민지배를 받은 아픈 과거 가 있는데요. 가난한 모로코 인들은 돈을 벌기 위해 프랑스로 이민 갔다고 합니다.
억압과 핍박 무시 속에 모로코인들은 본인은 가난하더라도 자식을 축구선수로 키우기 위해 희생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1960년대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독일이나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훌륭하게 2세를 키우고, 악착같이 버텨서 훌륭하게 키워낸 역사가 생각이 납니다.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기대한 기대감과 희망으로 본인 스스로 그것에 대해 믿는 것입니다.
모로코 선수들은 부모님의 사랑과 희망을 받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훈련하고 버팀으로써 불가능에 가까웠던 4강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모로코는 15일 오전 4시에 과거에 자신의 나라를 지배했던 프랑스와 운명의 프랑스전을 시작합니다.
알고 보면 프랑스전이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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