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유발하는 스테인리스... 연마제 제거해 볼까?
스테인리스는 사용하기 편하고, 가벼워서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컵, 그릇, 냄비등으로 사용하고 수명도 반영구적이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경제적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스테인레스 사용시에 꼭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는데요. 바로 연마제 제거입니다. 오늘은 안전한 스테인레스 사용에 필수적인 연마제 제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테인리스란?
스테인리스는 철의 한 종류이고, 녹슬지 않게 만든 합금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호프집에 있는 맥주통은 스테인리스로 만든 것이지만 20년이 넘어도 녹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녹에 강합니다. 스테인은 얼룩이라는 뜻이고 레스는 없다는 뜻이므로 이름 그대로 녹이 없는 금속을 의미합니다.
모양을 만들기도 쉽고, 광택색도 아름답고, 열전도율도 좋아서 만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금속입니다. 하지만 처음사용 시에 연마제를 꼭 제거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연마제는 무엇일까요?
연마제란?
연마제는 스테인리스를 가공하고 모양을 만들 때 사용하는 것으로 주성분은 탄화규소입니다. 탄화규소는 설거지로 제거되지 않고, 법적으로도 판매자가 제거 의무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탄화규소는 호흡기로 들어오는 경우에는 발암성 물질이나 섭취한 경우 발암이 된다는 연구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건강에 관하여서는 조심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여담으로 튀김요리, 붉은 고기, 과도한 햇빛은 모두 발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마제 제거법
연마제 제거는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가장 간편한 방법을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손으로 연마제를 제거하려면 너무 힘이 들고 시간도 오래 걸려서 비효율적입니다.
- 연마제제거제 또는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따뜻한 물에 30분 불리기
- 안 쓰는 기름 (식용유) 또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용 기름으로 닦기
- 주방용 세제로 설거지 후 건조하기
여러 번 해본 결과 위와 같은 결과가 가장 효율적이고, 연마제가 가장 잘 제거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 연마제 제거제 및 식초 + 베이킹소다를 뜨거운 물에 불리기
저는 이번에 스테인리스 제품을 구매할 때 같이 동봉해 주었던 연마제 제거제품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없다면,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섞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한 티스푼 정도를 넣은 다음에 100도씨 뜨거운 물을 넣어 30분 정도 불려줍니다. 그렇게 하면 물속에 연마제성분이 다 녹아서 나중에 연마제 제거 할 때 편하게 됩니다.
2. 기름으로 제거하기
물기를 키친타월로 닦아낸 다음 기름을 키친타월에 묻혀서 닦아냅니다. 기름은 식용유나 집에 있는 안 쓰는 기름 아무것이나 쓰셔도 됩니다.
적당량을 묻혀서, 기름을 바른다는 생각으로 닦아 냅니다.
2번에서 3번 정도 식용유가 묻은 키친타올로 닦다보면 더이상 묻어나오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그때까지 닦아줍니다. 처음에 뜨거운물로 해놨기 때문에 생각보다 덜심한거에요. 처음부터 키친타올로 닦는다면 닦아도 닦아도 나오는 연마제 지옥에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꼭 먼저 뜨거운 물과 과탄산소다 + 식용유를 먼저하시면 쉽게 하실수 있습니다.
3. 주방세대로 닦기
주방세제로 식용류가 묻은 스테인리스를 닦아줍니다. 닦은후에 잘 건조하면, 오랫동안 스테인레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테인레스 관리하기
이렇게 연마제를 제거한 스테인리스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요리시에 염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스테인레스도 녹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뜨거운 물에 베이킹소다를 섞어서 끓여서 식힌후에 수세미로 닦아냅니다. 금새 새것처럼 바뀌는 마법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명한 스테인레스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정리
오늘은 스테인레스 연마제 제거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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