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이책은 20년 이상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던 저자가 쓴책으로 문해력과 성적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문해력이 높은 아이일수록 성적이 높고 평생의 공부를 좌우 한다고 한다. 교사로 일했던 저자의 경험을 살려, 문해력 키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방법에는 지도적 읽기, 읽어주기, 독립적 읽기 등이 있다.
<<문해력 수업 발췌>>
한국직업능력 연구원은 10년간 추적 조사 후 읽기가 부모 소득에 의한 교육 불평등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발혔습니다. 즉 읽기는 부익부 빈익빈, 부의 대물림 문제를 넘어 설 수 있는 분명한 대안 입니다.
읽기에 대한 오해
1.읽기는 소극적 행위다. : 읽는 이는 암호화된 메시지(글)에 주의를 기울여 중요한 요소를 선택하고, 그들의 관계를 구분지어 이해를 해야합니다. 따라서 진정한 글읽기는 글과 눈 사이에서 일어나는 게 아니라 독자의 머릿속에서 이루어 진다고 했습니다.
2.글자만 알면 읽을 수 있다: 읽기 시작한것은 읽기의 걸음마 단계에 불과합니다. 읽는다고 해서 혼자서 읽게 내버려 두변 안됩니다.
3.무조건 많이 읽을 수록 좋다: 빨리 읽으면 수동적으로 읽을 수 밖에 없고, 더 많은 정보를 흘려보내고 더 얕게 생각하게 됩니다. 양보다 질이 중요하고, 깊이 읽지 못하면 많이 읽어도 무용지물입니다.
문해력 위기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까요? 첫번째 방법은 재밌있게 읽기 입니다. 즉 지식이 아니라 재미에 초점을 두고 책을 읽어야 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지도적 읽기입니다. 지도적 읽기는 책의 내용중 모르는 부분이 30%정도 일때 부모나 교사의 도움을 받아 이해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문해력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은 결국 지도적 읽기와 독립적 읽기의 조화입니다. 스스로 독립적으로 읽되 부모나 교사가 아이의 문해력에 부족한 지점을 찾아 지도해 주어야 합니다.
지도적 읽기란 어떤부분의 내용과 엄마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시범, 이어지는 부분의 내용이 뭔지, 아이는 어떤 궁금증이 있는지 묻는 것이 연습, 이후 아이의 말을 듣고 부족한 부분에 조언을 주는 것이 피드백입니다. 즉 시범, 연습, 피드백이 조합되면 최고의 지도적 읽기가 됩니다.
아이들의 주의집중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눈으로 지속적으로 보는 것이 과 재미있는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읽기는 재밌어서 눈으로 지속해서 보면서 능동적 집중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좋은 말을 많이 듣고, 좋은 글을 많이 읽을 때, 좋은 표현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 더 잘쓰게 됩니다.
읽기는 지능을 높입니다. 읽기를 하면 뇌는 분업과 협업을 합니다. 문자를 봐야하고, 문자를 소리로 바꿔야 하고, 소리를 의미로 바꿔야 하고, 의미를 감정과 생각으로 바꿔야 합니다. 모두 다른 부위의 뇌에서 작용하고 이를 연결해주는 시냅스도 활성화됩니다. 시냅스의 다양한 방향을 더 다양한생각을, 더 굵어짐은 정도 전달속도를, 더 멀리감은 더 창의력이 됨을 의미합니다.
읽기가 뇌를 극단적으로 바꾸는 이유
1. 다른 활동보다 가장 크고, 넓게 뇌를 연결한다. 읽기를하면 뇌전체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 대규모의 시냅스 연결이 생긴다.
2.대뇌피질을 집중적으로 자극한다.
3.읽을때 사용하는 언어가 사고를 자극한다. 언어는 곧 사고이며, 사고는 곧 언어이다. 즉, 생각을 하려면 언어가 있어야 합니다.
4.천재적인 책의 저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들의 뇌와 동기화가 됩니다.
태아부터 책을 읽어 주면 부모가 말거는 모든 순간에 아이의 뇌 속에서 소리를 인식, 파악, 분류하는 작업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책읽어주기는 태아 때부터 해야 합니다.
마일렌린 화: 초등학교 입학전 문자교육을 하면, 뇌에서 누전이 일어나 뇌손상이 생기는 현상을 말합니다. 7세 이전까지는 책 읽어주고, 7살 이후에 자음, 모음, 소리가르쳐주고, 외우게하는 한글교육을 시작해야 합니다.
아이의 어휘망은 부모에 의해 결정됩니다. 초등학교 입학시점의 어휘가 중요한데, 부모가 책을 많이 읽어주고, 풍부하고 다양한 단어를 이용해 자상하게 대화를 나누면 학교생활을 약1만단어로 시작하게 됩니다.
어휘가 공부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
1.공부가 일차적으로 어휘를 학습하는 것입니다.
2.어휘는 사고의 도구입니다.
어휘학습의 기본원칙
1.읽기를 통할것
2.다른 단어나 배경지식과 연결할것
즉 책을 읽으며, 모르는 단어를 추론하며 유추하는 것입니다. 즉 소리내어 읽어보고, 어근과 접사로 분류해보고, 한자어를 추론해보고 그다음에 모르겠으면 마지막으로 사전을 활용합니다 .
슬로리딩
인간의 사고는 시스템 1 빠른직관(충동, 본능,빠른판단), 시스템2 느린이성으로 나뉜다.
빨리 읽으면 시스템1을 사용하여 경험과 본능을 통해 읽게 됩니다. 자동적 반응 수준의 생각만하게 되고, 오류가 많고 체계가 없습니다.
느리게 읽으면 비교하고 적용하여 의도적으로 사고 할 수 있습니다. 느리게 읽을때 깊게 읽을 수 있습니다. 느리기 읽기 위해서는 재촉하지 말고, 문제 풀이에 급급하지 않고 천친히 읽고 깊은 질문을 하고, 느리게 사고해야 합니다.
즉 제대로 읽으려면 깊게 생각하면서 느리게 읽어야 합니다
가장 적합한 읽기 속도는 편안한 상태에서 말하는 속도로 읽어야 합니다.
비판적 질문하기
분석질문: 원인,결과,비교,대조,연결,분류
평가질문: 선택,판단,지지,비판
적용질문: 연결,해결,사용,변화
읽으면서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는 등 내적 대화를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내적 대화만으로 답을 찾지 못하면 관련 도서나 인터넷을 살피고, 다른사람에게 물어보며 외적 대화도 시도해봅니다.
영상 시청은 하루 3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1시간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절대 2시간을 넘겨서는 안됩니다.
<<나의 생각>>
문해력은 모든 것의 기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읽기로 생각을 변화시키고 뇌를 변화시키고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읽기의 과정에서 문해력이 필요합니다. 성인의 대부분이 글을 읽지만 이해는 못하는 실직적 문맹이 늘어나고, 글보다는 영상으로 정보습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어린아이들을 달래줄 목적으로 3살도 안됐는데 유튜브를 틀어주어 뇌의 발전을 막는 행위를 합니다.
어릴때 생긴 문해력은 학창시절 내내 우위에 있도록 해줍니다. 선행학습으로 몸과 마음을 피곤하게하고 암기식교육으로 두뇌를 정지시키는 것은 창의적인 인력을 키우지 못함니다. 오히려 부모가 책읽는 모습을 보여주고, 태아때 부터 책을 읽어주고,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며 같이 대화하는 과정에서 문해력이 발달하고 아이의 뇌는 비약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런 아이들은 하나를 들으면 열을 깨우치고, 학습능력이 뛰어난 상태로 언제든지 성적이 상위권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문해력은 학생에게만 좋지 않습니다. 성인들이 읽기를 통한 문해력을 기른다면, 성인의 두뇌도 뇌의 가소성원칙에 따라 시냅스가 커지고 멀리까지가고 더 복잡하게 연결되게 됩니다. 이는 창의력사고, 혁명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고 인생을 변화 시키는 시작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어휘의 발달은 생각을 크게 키우고, 생각의 변화는 인생을 바꾸기에 충분조건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독서는 치트키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누구보다 앞설 수 있고, 불공정하게 게임을 하게 하는 치트키로서 역활을 합니다. 이는 공평한 치트키 입니다. 누구나 독서를 함으로서 이러한 능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꾸준히 천천히 읽기를 하고, 비판적 질문을 해가며 나만의 생각을 가져간다면 새로운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문해력수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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