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남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고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각종 SNS에 좋아요를 경쟁하고 부러워하는 것이 그렇고, 외제차를 선호하는 현상 또한 그러합니다.
그러한 사회 속에서 우리는 항상 열등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들러 심리학은 이런 열등감을 기초하여 심리학 치료제를 제시해줍니다.
아들러 심리학이란?
오스트리아 빈의 교외에에서 태어났습니다.
수많은 심리학자에게 영향을 미쳤지만 아들러의 심리학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았고 일반인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지기까지 하였습니다.
사실 그는 심리학계에서는 프로이트, 카를 융 과 함께 심리학 3대 거장으로 불리는데요.
원래 의사였지만, 늦게 프로이트 정신 분석학에 입문했습니다.
성욕(리비도)에 지배를 받아 행동한다 라는 프로이트와 달리 열등감을 대상으로 인간의 마음을 해부합니다.
아들러가 갑자기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현대 사회가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자 함으로써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기 때문입니다..
모두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는 열등감을 만든다. 이를 극복하는 과정이 아들러의 심리학입니다.
건전한 열등감은 타인과의 비교가 아닌 자신과 비교를 했을 때 생기는 것입니다.
또 그는 인생의 모든 불행은 인간관계에서 온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는 타인의 과제이고 나를 싫어하더라도 내가 신경 쓸 것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즉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함으로써, 내 과제가 아니라면 과감히 내려놓는 용기가 미움받을 용기입니다.
또 그는 스스로 완벽해져야 하는 부담감을 버리고 본인의 모습 그대로 수용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아들러 심리학 실사용
1. 자기 결정성
인생이 힘든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인생을 힘들게 만든 것이다. 인생만큼 단순한 것은 없습니다.
인생의 결정은 내가 하는 것이고 내가 생각하기에 달려있다고 아들러는 말한다.
아들러가 생각하는 건전하게 사는 법이란 모든 이가 괴로워하는 상황에서도 배울 점과 감사할 일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들러는 유전이나 성장 배경을 건축 재료에 비유하였고, 같은 재료를 쓰더라도 어떻게 집을 짓느냐는 본인에게 달려있다고 하였습니다.
즉 본인의 인생은 나의 재료를 활용해 스스로 지은 나의 집이라고 하였습니다.
2. 열등감
아들러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열등감을 느낀다라고 했습니다. 내가 새운 목표는 항상 달성될 수 없고, 어려서부터 부모, 형제, 친구들과 비교하여 항상 열등감에 휩싸여 있다고 하였습니다.
열등감을 느끼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지만 부모나 환경을 핑계로 문제를 회피하거나 노력하지 않는 것은 열등 콤플렉스로 나쁘다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열등감으로 스스로 자학한다던지 성장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잘못된 사고방식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는 냉정하게 생각하여, 증거를 하나하나 살펴본다면, 그것 또한 지나친 억측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열등감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자기 수용)
3. 감정 사용법
인간의 감정에는 목적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화가 나서 고함치는 것은 상대를 지배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노라는 감정을 사용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감정에 지배당하지 말고 현명하게 감정을 이용하여 우리의 목표를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감정 사용에 익숙한 사람은 어른이 되어서도 이성적으로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고, 화를 내거나 슬픈 모습을 보여 감정적으로 다른 사람을 지배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다른 사람에게 의지함으로써 자기의 일을 자기가 책임지지 못해서 생기는 결과입니다.
아들러는 자극 -> 인지 -> 반응(감정)을 거친다고 하였는데 감정을 조절할 수는 없고 대상을 받아들이는 인지반응을 조절함으로써 개인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즉 누가 웃고 갔을 때 나의 기분이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는데 이는 인지의 차이로 인해 나를 무시하는가? 아니면 나를 좋아하는가? 이런 생각의 차이 때문에 다른 감정이 생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4. 인지반응
인지는 자기 개념(나는~이다), 세계상(세상 사람들은 ~이다), 자기 이상(나는 ~이여야만 한다) 3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열 살 정도 되면 완성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는 인지 편향이라고 불리며, 본인 만의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목적론적으로 본인이 인지를 선택하여, 자기 의지로 완성해 나가는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즉 내가 마음만 먹으면 인지반응은 언제든 바꿀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언제든 본인이 마음만 먹는다면 스스로 살고 싶은 자기 개념, 세계상, 자기 이상을 써내려 감으로써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5. 인간관계
모든 고민은 대인관계에서 시작된다고 보았습니다. 모든 말고 감정에는 상대가 있고 목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대인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의 주인공이며, 중심인데 본인을 소중하게 받아 주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내 의견을 받아주지 않는 다고 불평해서는 안됩니다.
또 애정관계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평등이 전제조건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생각을 100년 전에 했다는 게 대단합니다.
6. 공동체 감각
행복해지기 위해 최선의 방법은 베푸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즉 공동체 감각을 높이지 않으면, 결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불면증이나 신경증 등 고통에서 헤어 나오는 법은 다른 사람을 기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면 됩니다.
또한 자신의 불안전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상대의 불안전함은 인정하고 용서하라고 하였습니다.
7. 용기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는 타인의 평가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을 의미하고, 칭찬받거나 인정받지 않아도, 스스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타인의 평가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자신을 더 잘 보이기 위해 애쓰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준다는 것은 공감을 해주는 것이다. 공감이란 상대의 눈을 보고, 귀로 듣고, 상대방의 마을로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에는 아들러 심리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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