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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철학역사

by 피스-코스모스 2022. 9. 15.

철학이라는 용어는 고대 그리스어의 필로소피아에서 왔는데, 여기서 지혜는 일상생활에서의 실용하는 지식이 아닌 인간 자신과 그 주변 세상을 관찰하는 지식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세계관적, 인생 관점, 가치관 등을 의미합니다... 이런 일반적인 의미로서의 철학은 어느 문화권에나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었는데요. 그리스에서는 사실 학문 그 자체를 뜻하였고, 원래 의미는 세계와 인간과 사물과 현상의 가치와 그 본래 뜻을 향한 근본적이고 총괄적인 생각을 의미합니다... 동양의 서구와 이후 철학은 대체로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시작하는 서양 철학 일반론을 뜻하기도 하고, 철학 자체는 동서로 분리되지는 않았어요... 이에 더하여 현대 철학은 문제 명확히 하고, 개념을 명확히 하고, 명제 간 명확히 하여 주체를 논하는 언어 철학이나 논리학의 범위가 크다고 할 수 있어요.

 

 



철학의 의미는 세계와 인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원리 즉 인간의 본질, 세계관 등을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또한 존재, 지식, 가치, 이성, 인식 그리고 언어, 논리, 윤리 등 일반적이며 기본적인 대상일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이에요. 

어원을 알아보자면, philosophy(필로 소피)는 그리스어인 필 레인(사랑하다)과 소피아(지혜)의 합성어이고 해석하자면 지혜를 사랑하더라는 뜻이에요. 이는 소크라테스가 처음 사용했는데요 훗날 철학의 어원이 됩니다. 소크라테스는 스스로 모든 것을 안다고 자처하는 소피스트에 대해서 자신은 지혜의 소유자가 아니라 무지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으로서 지혜를 사랑한다고 했어요. 앎, 즉 지식, 깨달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랑하는 것은 모든 학문의 시작점이고 지식과 지혜를 사랑하는 삶의 태도로 철학을 정의하면, 철학은 특정한 학문의 종류가 아니라 학문 일반에서 요구되는 자세고 실천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실제로 철학은 일상적으로 세계관이나 생각방식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반면 동양에서 쓰는 철학은 19세기 말 일본에서 회 철학으로 일본 번역하였고 이것이 철학으로 불렸다고 하네요.

그러면 철학의 대상은 무엇일까요? 철학은 다양한 학문과 함께 쓰이는데요. 예를 들면, 형이상학, 윤리학, 정치철학, 과학 철학, 언어철학, 사회철학, 논리학 등이 있다고 합니다.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의 연구 대상은 자연이었습니다. 이것을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이라고 하는데요 자연을 스스로 움직이는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소크라테스 때는 인간의 혼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고 윤리 문제에 관심이 많았지요,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이전철학과 반대로 생각하였고 이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등장으로 이어집니다. 중세 시대는 신 중심이었기에 철학도 신이 대상이었습니다. 특히 기독교사상이 주류였고요, 종교상 주관을 강하게 띠어 신을 향한 고찰이 결국 중심 문제였습니다. 근대 철학은 인간이 중심이 되었고, 데카르트 합리론 경험론 나오고 칸트는 합리론과 경험론을 더하여 비판 철학을 완성하였습니다.

 

 



철학의 특징은 철학이 문제 삼는 대상이 다른 학문의 대상과 구분되는 것을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18세기 전까지 수학이나 물리학은 철학과 별개가 아니고 하나의 자연철학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철학의 고유한 물음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무엇을 아는가? 즉 무엇을 인식하고 있는가에 관해 물어보는데요. 이는 사물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사물이 실재인지, 인간이 인식하는 실재는 있는지? 인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인식에서 지식은 어떻게 습득하는지에 대한 물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것은 옳고 그른 것들의 차이는 있는지, 있다면 어떻게 알 수 있는지를 연구하는 것으로 현대 사법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셋쨰로 나는 무엇을 바라는가? 예술은 어떤 쾌락을 주는가? 아름다움은 무엇인가 등 인간의 쾌락과 그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합니다. 

넷째로 인간은 무엇인가? 인간은 어떻게 해서 사회를 이루고,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인간 자체의 본성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서양철학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에서 사랑하다 + 지식이라는 합성어에서 나왔으며 모든 학문을 지칭했다고 합니다. 그 종류에는 가치, 실증 경제 정치 등 모든 방면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밀레투스학파에 의해서 시작되었고, 이는 신화적 미신적 사상에서 철학을 분리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모든 학문의 여왕이라고 불리며 학문과 동의어로써 사용 되었다고 합니다. 중세에는 로마 가톨릭교회에 종속되어 신학의 시녀라고 불리며 종속되었습니다. 근세는 다양한 과학과 합해져 예술 및 종교 일상생활의 모든 문제와 결합하여 철학은 복잡해지고 일반화 되었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은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는 그리스 철학의 기온을 아낙시만드로스로부터 시작되는 이오니아학파와 피타고라스에서 시작되는 이탈리아학파로 나뉘며 소크라테스나 플라톤은 전기, 파르메니데스, 제논, 에피쿠로스 들은 후자의 계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철학은 크게 자연철학, 윤리학, 논리학 세 개의 부분이 있으며 처음에 자연철학이 발전하고, 소크라테스가 윤리학을 더해 제논이 논리학을 더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처럼 고대 그리스 철학은 일찍이 고대 그리스에서 유행했던 철학의 뜻하는 데요. 현재의 철학뿐만 아니라 자연철학, 수학을 포함한 학문 등 모든 학문을 의미했습니다.

철학자는 곧 수학자이기도 하였고, 과학자이기도 하였고, 정치가 이기도 하였던 것이 이런 의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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