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프로이트: 왜 어릴 때를 기억 못 하는가? 아이는 대단히 성적인 존재이다. 아이는 요구가 있고 욕망이 있고, 만족과 쾌락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개인적 통제와 사회적 통제를 받게 되면 그 시절의 기억은 고통스럽고 수치스럽기 때문에 차단막을 세운다. 그래서 기억을 못 하는 것이다.
하지만 블론스키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인간은 고통스럽고 위험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오히려 그런 상황을 잘기억해야 자신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아동기 기억상실이 점차 사라지는 현상은 최초의 기억은 언어능력 발달과 함께 발생한다. 말을 하면 기억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가 맡을 수 있는 냄새가 점점 줄어 들기 때문에 과거의 냄새와 관련된 기억이 오랫동안 보존되는 것이다.
과거에 일어난 일들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 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측면에서만 의미가 있다. 즉 기억은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
나치시대에 유대인수용소에서 유대인들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관찰하는 능력과 반응을 보이는 능력을 차단했다. 결국 그때 기억은 정확하지 않다.
즉 목숨을 위협하는 조건들이 있는 상황에서는 기억은 왜곡될 수 있다.
시간의 길이와 속도는 우리의 느낌과 생각의 강도, 속도, 횟수등에 의해 결정된다.
체내의 생리적 작용의 속도는 정확하다. 예를 들면 나이에 따른 상처치유속도는 정확하다.
우리의 의식은 한번에 한 가지 생각과 한 가지 기억밖에 못한다.
생각
잊어야 하는 고통, 무서움, 공포의 기억이 인생의 첫 기억인 이유는 무엇인가?
▶ 그것을 기억함으로써, 나중에 미래를 예측하고,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서 기억한다.
나를 인식할 수없다면 기억도 없는가?
▶ 기억은 나를 인식함으로해서 생긴다. 내가 없으면 관찰자로서 나의 기억과 다른 사람의 기억을 구분하지 못할 것이다.
기억은 예측을 위해서만 존재하는가?
▶기억은 과거를 보고 미래를 예측할 수있게한다. 하지만 나는 기억이 생존의 목적도 있지만, 감성적이 목적도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를 회상하며 그 시절을 떠올리며 행복해하는 기억들처럼 말이다.
기억력이 너무 좋은 것은 저주일까?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 만약 학생이라면 유용할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부정 편향이 있다. 우리는 안 좋은 것을 더생각한다. 따라서 기억력이 좋다면 안좋은 것들로 머릿속은 꽉꽉 찰 것이다.
정신적 장애를 극복하고 천재가 될 수 있을까?
▶SAVANT는 지능은 떨어지지만 어느 부분에 있어서는 천재이다. 내 생각에 천재는 복합적이다. 감성적 감각, 뛰어난 이성, 추론 능력, 기억력, 많은 두뇌활동이 복합적이기 때문에 SAVANT는 천재가 되기는 힘들다.
시간을 천천히 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뇌는 단순함, 반복적인 일에는 자극을 받지 않는다. 새로운 일, 어려운 일, 도전을 했을 때, 몰입하고 집중하게 하여 시간을 천천히 흐르게 한다. 노화를 극복하는 방법은 그것뿐이다.
죽음을 인식하면 현실은 초월할 수 있는가?
▶죽음은 마침표다. 시작을 했으면 언젠가는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 그것이 언제든 말이다. 그것을 알고 있다면 현실은 소중하고,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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