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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이들수록 왜 시간은 빨리 흐르는가?

by 피스-코스모스 2022. 11. 4.

요약

프로이트: 왜 어릴 때를 기억 못 하는가? 아이는 대단히 성적인 존재이다. 아이는 요구가 있고 욕망이 있고, 만족과 쾌락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개인적 통제와 사회적 통제를 받게 되면 그 시절의 기억은 고통스럽고 수치스럽기 때문에 차단막을 세운다. 그래서 기억을 못 하는 것이다.

 

하지만 블론스키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인간은 고통스럽고 위험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오히려 그런 상황을 잘기억해야 자신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아동기 기억상실이 점차 사라지는 현상은 최초의 기억은 언어능력 발달과 함께 발생한다. 말을 하면 기억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가 맡을 수 있는 냄새가 점점 줄어 들기 때문에 과거의 냄새와 관련된 기억이 오랫동안 보존되는 것이다. 

 

과거에 일어난 일들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 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측면에서만 의미가 있다. 즉 기억은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

 

나치시대에 유대인수용소에서 유대인들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관찰하는 능력과 반응을 보이는 능력을 차단했다. 결국 그때 기억은 정확하지 않다. 

 

즉 목숨을 위협하는 조건들이 있는 상황에서는 기억은 왜곡될 수 있다. 

 

시간의 길이와 속도는 우리의 느낌과 생각의 강도, 속도, 횟수등에 의해 결정된다. 

 

체내의 생리적 작용의 속도는 정확하다. 예를 들면 나이에 따른 상처치유속도는 정확하다. 

 

우리의 의식은 한번에 한 가지 생각과 한 가지 기억밖에 못한다.

 


생각

잊어야 하는 고통, 무서움, 공포의 기억이 인생의 첫 기억인 이유는 무엇인가?

▶ 그것을 기억함으로써, 나중에 미래를 예측하고,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서 기억한다. 

 

나를 인식할 수없다면 기억도 없는가?

기억은 나를 인식함으로해서 생긴다. 내가 없으면 관찰자로서 나의 기억과 다른 사람의 기억을 구분하지 못할 것이다.

 

기억은 예측을 위해서만 존재하는가?

기억은 과거를 보고 미래를 예측할 수있게한다. 하지만 나는 기억이 생존의 목적도 있지만, 감성적이 목적도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를 회상하며 그 시절을 떠올리며 행복해하는 기억들처럼 말이다.

 

기억력이 너무 좋은 것은 저주일까?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 만약 학생이라면 유용할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부정 편향이 있다. 우리는 안 좋은 것을 더생각한다. 따라서 기억력이 좋다면 안좋은 것들로 머릿속은 꽉꽉 찰 것이다.

 

정신적 장애를 극복하고 천재가 될 수 있을까?

▶SAVANT는 지능은 떨어지지만 어느 부분에 있어서는 천재이다. 내 생각에 천재는 복합적이다. 감성적 감각, 뛰어난 이성, 추론 능력, 기억력, 많은 두뇌활동이 복합적이기 때문에 SAVANT는 천재가 되기는 힘들다.

 

시간을 천천히 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뇌는 단순함, 반복적인 일에는 자극을 받지 않는다. 새로운 일, 어려운 일, 도전을 했을 때, 몰입하고 집중하게 하여 시간을 천천히 흐르게 한다. 노화를 극복하는 방법은 그것뿐이다.

 

죽음을 인식하면 현실은 초월할 수 있는가?

▶죽음은 마침표다. 시작을 했으면 언젠가는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 그것이 언제든 말이다. 그것을 알고 있다면 현실은 소중하고,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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