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기뻐하는 공부법
뇌는 배우기를 좋아한다. 적절한 보상만 제공된다면. 적절한 보상이란 도파민을 의미한다. 새로운 것을 배울 때 나오는 호르몬이다. 도파민으로 보상을 주며, 집중력을 기르는 학습법에 대해 설명해준다.
뇌에서 어떤 행동을 취했을 때 도파민이 분비된다. 도파민은 쾌감을 일으킨다. 이는 새로운 시냅스를 연결시켜 행동을 습관이 되게 하고, 반복할수록 능숙해진다. 이것이 바로 학습이다.
학습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면, 뇌속에서 시냅스가 형성되어 빠른 시간 내에 하나의 행동으로 숙련된다. 이는 강화 학습으로 뇌가 기뻐하는 공부법이다.
인간의 동기부여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나. 다른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거나 인정받는 일처럼 긍정적인 경험에서 만들어진다.
힘들면 힘들 수록 그 뒤에 오는 기쁨은 크고 학습능력은 더욱 강화된다. 중요한 것은 이 힘든 상황을 어떻게든 돌파하는 것이다.
뇌에 고통과 부담이 주어지고 그것을 극복했을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끼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집중력은 세가지 요소에 의해 비롯된다. 첫 번째 속도, 분량, 몰입감이다.
몰입감: 무엇이든 정신없이 빠져들 수 있는 즐거운 것을 가진 사람은 인생을 충실하게 사는 사람이다.
몰아의 경지에 이르지 못하면 공부든 일이든 향상될수 없다. 나를 잊어버릴 정도로 집중하지 않으면 대상과 자신 사이에 벽이 있는 것과 같다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말자. 마음먹은 즉시 공부를 시작하자. 그리고 공부를 시작하면 순간적으로 집중한다.
토막 시간 활용: 짧은 시간에도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신의 뇌를 단련시켜야 한다. 중요한 것은 흐름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듣고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한다. 이것이 뇌에 기억을 저장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문장을 한번보고 기억한 후 다시 적어야 한다. 그래야 기억이 된다.
문장실력과 국어실력은 공부와 일의 기본이다. 책을 많이 읽으면 이 둘다 기를 수 있다.
책을 읽을 때도 편하게 읽기만 하면 그다지 즐겁지 않다. 뇌에서 쾌락은 힘들일에 극복할 때 느껴진다.
공부란 자신을 분류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공부는 자신이라는 존재를 빛나게 하고 인생의 다음 단계로 올라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독서에 필요한 것은 일단 많은 양을 접하는 것이다. 독서의 질은 책 읽는 방식이 아니라 집중하는 상태로 결정된다.
도파민이 분비되는 때는 너무 쉽지도 않고 너무 어렵지도 않은 과제나 문제에 몰두하는 순간이다.
공부 자체가 즐겁지 않으면 동기부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공부를 지속하기 힘들다. 따라서 자신의 내면과 항상 대화하면서 어떻게 하면 뇌가 좋아하는지를 경험해야 한다.
올바른 공부법이란 간단하다. 자신의 결점이나, 약점, 실수를 직시하고 그 원인을 논리적으로 파고들어 밝혀낸 다음 개선하는 것이다.
도파민 분비되게 하는법?
▶몰입된 상태에서 뇌를 고통스럽게 자극해야 뇌가 기뻐하게 되고 도파민은 분비된다.
순간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은?
▶몰아의 상태는 나와 대상을 일치시키는 단계이다. 우선 편안한 상태에서 대상에 관심을 줘야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법은?
▶부정적인 생각은 피할수 없다. 불교의 수행법에 의하면 안좋은 생각이 들면 반응하지 말고 혐오하지 않고 가만히 지켜보며 감정이 파도를 타는것을 지켜보는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그 감정때문에 고통을 느끼는 것이 힘든것이다.
뇌가 기뻐하는 공부법은 도파민이 분비되는 공부법이다. 수준 높은 공부를 하고, 책과 내가 하나가 되는 몰아의 경지에서 책을 읽게 되면, 도파민에 의한 공부를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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