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캠핑을 위한 최소한의 장비를 알아보자
인간은 자연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지금 같은 빌딩과 콘크리트 더미에서 살아온 것은 불과 몇 세기 밖에 되지 않고 거의 90% 가까운 시기를 자연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연 속에 있을 때 편안함과 여유를 느끼기에 야외활동을 하곤 합니다. 그중에 캠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캠핑이란
캠핑이란 야외에서 식사를 하고 잠을 자는 것을 의미합니다.
캠핑의 의미
인류는 대부분의 시기를 자연속에서 살아왔기에 녹색 숲과 청량한 공기에 스트레스가 풀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급격한 인구증가와 사회변화로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상황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연 속으로 가서 일시적인 해방을 느끼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캠핑사업
국민소득이 3만달러가 넘으면 캠핑산업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아시아 여행을 가보면 거기는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기에 캠핑에 대한 수요는 크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 이후로 캠핑에 대한 산업이 성장세가 두드려졌습니다.
캠핑의 종류
캠핑은 간단하게 백패킹, 모토캠핑, 캠핑카 캠핑등으로 나뉩니다.
캠핑의 역설
개미지옥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캠핑에 빠지게 되면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마음이 편하고자 하는 여행이 오히려 설치하는데 한 시간씩 걸리면 불편한 여행이 됩니다. 이쯤 되면 내가 캠핑장비를 쓰는 건지 캠핑장비가 나를 쓰는 건지 알 수 없을 지경입니다.
또한 감성이라는 이름이 붙은 장비는 2배 3배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됩니다. 이런 비싼 장비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우리의 심리와 더불어 불티나 가듯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텐트하나에 100만 원이 넘고, 의자 한 개에 10만 원이 훌쩍 넘지만 감성이라는 이름하에 판매하는 캠핑회사의 노림수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도 합니다. 캠핑문화는 캠핑회사에 의해 자본주의적으로 흘러가기 쉽습니다. 꼭 이 텐트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던지, 이쁘지만 필요 없는 쓰레기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속임수에 속지 않으려면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과연 내가 캠핑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돈을 써야만 그 목적을 이룰 수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 봐야 합니다.
미니멀 캠핑을 위한 장비
텐트
우선 텐트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종류는 상관없습니다. 3만 원짜리 원터치 텐트도 괜찮고 직구로 구매한 중국산 16만 원 텐트도 좋습니다.
다른 사람 말을 들을 필요 없습니다. 그 사람들은 캠핑을 자주 가는 사람들이고 텐트도 몇 개씩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나에게 맞는 텐트 될 수 있으면 저렴한 텐트가 좋습니다.
발포매트
다이소나 인터넷을 찾아보면 발포매트가 있습니다. 바닥의 찬기운, 바닥의 더운기운, 습도가 바닥에서 올라오기 때문에 차단을 위한 발포매트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발포매트 위에 집에서 쓰는 담요 같은 것을 올려놓으면 좋습니다.
전기장판 및 릴선
캠핑장을 간다면 전기를 쓸 수 있습니다. 집안에서는 전기장판을 겨울에만 사용하지만 밖에서는 전기장판을 봄가을 겨울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릴선과 전기장판은 캠핑장을 간다면 있으면 좋습니다.
식탁, 조리기구
가스를 이용한 스토브는 5만 원 정도 합니다. 그리고 캠핑 냄비등이 들어간 취사도구는 2만원 정도합니다. 경량 식탁도 2만원 정도합니다.
캠핑 가서는 되도록이면 복잡한 요리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밖에서 요리를 하다 보면 여유시간이 줄어듭니다. 재료준비, 음식조리, 설것이 하다보면 하루가 다 가버립니다. 마음의 여유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간단한 음식을 위한 도구만 있으면 됩니다.
의자
의자는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비싼 것을 사라는 소리가 아니라 등받이까지 있고 면 자체가 짱짱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이버에서 1+1에 10만 원 하는 의자를 구매하였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침낭
겨울에는 마니아가 아니라면 캠핑을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난로를 비롯한 난방제품까지 가지고 가게 되면 한차로는 부족합니다. 따라서 난방용품이 없다면, 좋은 침낭을 구매하여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직구로 10만 원 정도록 구스침낭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1200 정도면 충분합니다.
다해서 60만 원에서 70만 원 정도면 2인에서 3인이 캠핑할 수 있는 장비가 나옵니다. 이 정도로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더 사고 싶다면 곰곰이 생각해 보고 구매를 해야 합니다. 성급하게 좋을 것 같아서 구매하게 되면 점점 주객이 전도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캠핑자체가 시간낭비가 됩니다.
정리
오늘은 미니멀 캠핑장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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