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 예민한 사람을 위한 치료법

 

예민함

 

모르면 손해!!! 예민한 사람을 위한 치료법

전 국민의 50%는 예민함때문에 증상을 겪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고 어떻게 보이는지 신경 쓰는 반면 정작 중요한 자신에 대해서는 소홀히 하기 때문에 항상 불안하고 주변의 평가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방치하게 되면 우울증, 불안증,불면증, 사회공포증 등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민한 사람들

 

예민하다는 것은 신경이 곤두서 있고 자극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상황입니다.

쉽게 말해 몸이 항상 전투준비 중인 상태를 말합니다. 현대인들은 제대로 쉬는 방법을 모르고, 쉴때도 핸드폰, TV를 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점점 예민한 증상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예민한 사람들 증상

 

몸은 항상 긴장되어 있고,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심장은 빨리 뛰고, 일에 집중력을 떨어지며, 기억력도 떨어져 대화중에 상대방의 말의 내용에 집중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말투와 표정에 집중하며 눈치를 보게 됩니다. 

 

상대방과 대화시 눈을 마주치지 못합니다. 눈을 맞추는 것은 사회생활의 기본으로 상대방에게 나에 대한 신뢰감을 주는 동시에 대화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예민한 사람들은 어렸을 때 트라우마 등으로 상대방의 눈을 맞추지 못하고, 바로 피합니다. 따라서 대화가 어렵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알코올중독, 게임중독, 일중독등 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큽니다. 평상시에 본인에 대한 혐오감이나 실망감이 있기 때문에 대체할 수 있는 일에 중독되게 됩니다. 예민한 사람들은 쉽게 알코올 중독, 게임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대인기피증과 자신을 향한 공격성, 타인을 향한 공격성을 가집니다.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면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분비되어 공격성을 가집니다. 본인의 이러한 알 수 없는 공격성을 타인을 만나면 마음이 불편하기 때문에 사람과의 만남 자체를 피하게 되며 은둔형 외톨이가 되기 쉽습니다.

 

몸은 피곤하여도 잠이 오지 않는 불면증을 유발합니다.

 

 

 

 

예민한 사람들 경과

 

예민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집에만 있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역사적으로 유명했던 사람들도 예민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심한 우울증을 가지고 있었던 처칠, 어렸을때 트라우마로 심한 정신적 질환을 가지고 있었던 슈만, 예민했던 뉴턴 등 수많은 과학자, 예술가들이 예민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렇듯 예민한 사람들은 양날의 검입니다. 이 칼을 어디에 쓰는지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나타내줍니다. 

예민함을 극복하고, 인정하고, 본인이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면, 또 다른 나의 무기가 됩니다. 

 

예민함을 어떻게 해야 내편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예민함의 치료

 

우선 예민한 사람들은 사회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타인의 반응이나 행동, 말투에 지나치게 관심이 많지만 정작 자신의 모습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우선 허리를 쫙 펴고, 거울을 보고 본인의 얼굴을 보도록 합니다. 눈썹을 살짝 올려 미간의 주름을 없애고 편안한 표정을 지어봅니다. 

그리고 입꼬리를 살짝 올려 본인에게 맞는 편안한 미소를 찾아보도록 합니다. 백종원 씨처럼 편안한 표정을 가지도록 거울을 보며 연습합니다.  그리고 연습이 충분히 되었다면 모든 사람을 만났을 때 본인이 연습한 표정을 지어 보이도록 합니다. 의식적으로요. 계속하다 보면 노력하지 않아도 그 표정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됩니다.

 

둘째로, 눈을 맞추는 연습을 합니다. 우선 가족등 편안사람을 우선으로, 눈을 맞추는 연습을 합니다. 이것 역시 거울을 보며 자신의 눈을 바라보는 것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ㅇ잘 안됩니다. 트라우마가 떠오르거나, 알 수 없는 이유로 눈을 피하게 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꾸준히 눈을 맞추도록 합니다. 

 

셋째로, 호흡을 통한 이완요법을 시행합니다. 심호흡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흥분된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며, 온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선 머리까지 기댈 수 있는 편안한 의자에 앉습니다.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 취하며, 손은 툭 떨어뜨려도 좋고 다리 위로 올려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해도 좋습니다. 호흡을 깊게 들이마셔 배가 충분히 나오도록 합니다. 그다음 천천히 호흡을 내뱉어 배에 있는 공기가 모두 나가도록 합니다. 10회 정도 반복합니다. 

 

복식호흡을 통해 마음이 진정되었다면 머리, 팔, 다리, 몸, 배 등 몸의 모든 곳에 한 번씩 주의를 기울이며 긴장을 풀어줍니다. 한 번에 3분 정도 걸리는 속도로 3세트씩 진행합니다. 

 

 

 

 

이러한 이완요법은 예민함을 드라마틱하게 낮춰줍니다. 우리는 호르몬에 의해 조절받은 기계입니다. 호흡을 통해 호르몬을 조절함으로써, 우리가 원하는 안정된 마음과 행복에 더욱 다가갈 수 있습니다. 

 

예민함을 넘어 우울증, 심한 불면증, 사회공포증, 이유 없는 통증, 이유없는 실신, 공황장애등 정신질환이 생겼다면 반드시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 치료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정신치료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기록에 남지 않기 때문에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없습니다. 상담과 치료를 통해 이완요법을 한다면 예민함은 나의 또 다른 무기가 되어줄 것입니다. 창의성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넘치는 활력이 있는 삶으로 제2의 인생을 살도록 할 것입니다. 

 

정리

 

오늘은 예민함의 정의,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부탁드립니다.